[Diagnosis] Liquid Biopsy (액체생검)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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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Liquid biopsy (액체생검)
혈류 속에 존재하는 종양세포나 종양세포로부터 분비되는 핵산, 엑소좀(exosome)을 분석해 진단하는 방법이다.
최근 암 진단에서 각광받고 있는데, 암 세포가 깨지면서 생기는 미량의 DNA 조각을 말초혈액 속에서 찾아내는 진단 기술.
조직생검의 경우 외과 수술을 통하며 종양의 위치, 크기, 환자 상태 등에 따라 시행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나,
액체생검은 혈액을 통해 검사하기 때문에 조직생검에 비해 빠르고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조기진단용, 동반진단용으로 구분).
아래 그림은 Liquid biopsy 를 통해 혈류나 체액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Gene Product를 보여준다.
2.Liquid biopsy 필요성
a) 고위험군에서 암 검출 가능
b) 미세잔존질환의 모니터링 가능
c) 방사성검사 없이 암전이 확인 가능.
d) 치료에 대한 반응을 알 수 있음.
e) 치료에 적합한 약물 선택 가능.
f) 새로운 변이에 대한 확인이 가능.
아래는 'Swiss Integrative Center for Human Health'스위스 생명과학 회사에서 액체생검을 소개한 자료다.
LBEDD - LQUID BIOPSY FOR THE EARLY DETECTION OF DISEASES
액체생검을 이용하여 암을 1) 조기 진단 하고, 2) 암전이 사전 모니터링 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Liquid biopsy Early detection의 유용성은 환자의 생존율을 이전보다 크게 향상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3.Liquid biopsy 구성성분
ㄱ) 순환 종양 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s)
-CTC는 악성 종양 환자의 말초혈액에서 발견되는 종양세포이며, 초기 종양 및 전이가 진행된 조직으로부터도 유래.
-혈액 속의 CTC는 극히 드물어서 (0~10개/ml blood) 검출이 어렵고, Heterogeneous 세포들의 집합체로 나타남.
-CTC 중 일부가 전이 능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
ㄴ) 순환 종양 핵산(cfDNA, Cell-free DNA)
-cfDNA는 질환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기전으로도 혈액 속으로 방출됨.
-암환자의 종양으로부터 방출된 Cell-free DNA를 circulating tumor DNA (ctDNA)라 정의.
-DNA의 검출하여 mutation, microsatellite, methylation 등의 특성을 분석하고, 종양의 유무 및 상태를 추정.
-Cancer Stage 1~4 에서의 ctDNA를 확인했을 때, Stage가 높아질수록 ctDNA 농도 증가가 알려짐(47%, 55%, 69%, 82%).
ㄷ) 엑소좀(Exosomes)
-엑소좀은 모든 살아있는 세포에서 발견되는 미세소포(microvesicles).
-엑소좀은 세포에서 방출될 때 작은 크기(30-150nm)의 소포 형태를 가지며 다양한 DNA, RNA, PROTEIN을 포함.
-최근 암 환자의 체액에 존재하는 암 특이적인 Exosome의 다양한 정보들이 확인되면서, 질환 상태 및 치료 평가의 바이오마커 가능성 제시.
[Diagnosis] Liquid Biopsy (액체생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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